[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금곡·양정 권역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행사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장인 삼패한강시민공원 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에서도 권역장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점프벼룩시장은 지난 4월 화도 마석5일장과 다산동 왕숙천 체육공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권역장이다. 특히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 80개 팀과 함께 ‘금곡 홍유릉상점가 상인회’, 남양주시 청년봉사회 ‘와피(WARFY)’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점프벼룩시장 금곡장에 참석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점프벼룩시장 활성화 및 금곡동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다음 달 1일 오남체육공원에서 진접오남 권역장, 8일 호평동 늘을공원에서도 점프벼룩시장 권역장을 개최하고, 향후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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