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하절기 폭염 등 위기상황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고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신곡2동 58개통 통장이 참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이웃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 신곡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1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곡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현황, 신고 시 운영 절차, 발굴 대상 및 활동 수칙 등을 다뤘다. 또 위기가구 발굴 시 중점 점검 항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일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데 힘써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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