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회, 브랜드화 사업 '가와지 벼 모내기 행사' 개최왕산공원·가와지 광장 대형화분에 모 심어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왕산공원과 행정복지센터 옆 가와지 광장에서 가와지볍씨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와지 벼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의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형 화분 14개에 정성스럽게 물을 대고 모를 심었다. 대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가와지볍씨 출토지인 대화동의 브랜딩을 위해 왕산공원에 대형 화분 4개, 가와지 광장에 대형 화분 10개를 마련하여 매년 가와지 벼를 재배해 왔다. 또한 대화공원과 왕산공원에 종합 안내판을 설치해 가와지볍씨 출토지역인 대화동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에도 왕산공원과 가와지 광장의 대형 화분에 가와지 벼를 재배하여, 가을에는 추수 행사를 펼치고 가와지 비빔밥 행사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대화동 주민자치회 신태관 홍보전략분과장은 “이번 모내기 작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대화동이 5천 년 전 가와지볍씨 출토지역임을 널리 알리고 주민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와지볍씨 브랜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화동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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