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5월 24일 구리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구리시 실버경찰봉사대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구리시 실버경찰봉사대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PR 응급처치 안전교육 ▲교통안전 교육 등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가질 수 있도록 CPR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교통지도 시 요구되는 참여자 안전교육, 기본적인 교통질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실버경찰봉사대는 기존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서 관리하다가 올해부터 구리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참여 인원도 더 확대해 현재 270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추후 필요시 300명까지 인원을 늘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사고를 더욱 철저하게 예방하고, 많은 어르신의 사회활동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실버경찰봉사대 어르신들께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불편함 없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섬김행정 도시’, 노후가 건강하고 활력있는 ‘고령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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