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갈매동 주민자치회는 5월 25일 갈매중앙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자치사업인 '제1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현재와 미래 세대가 모여 지역 자연환경 사랑에 대해 공감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마을행사로, 갈매동 주민자치회 ‘미래성장분과’ 주도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미술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누어 사전 접수했으며, 어린이 총 166명이 ‘환경보전’이란 주제로 작품 그리기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후 미술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주민자치회장상’으로 특별상 각 부 5명, ‘시장상’으로 장려상 각 부 10명, ▲‘국회의원상’으로 유치부 우수 3명, 최우수 2명, 대상 1명과 ‘구리시의장상’으로 초등 저학년 우수 3명, 최우수 2명, 대상 1명, 그리고 ▲‘시장상’으로 초등 고학년부 우수 3명, 최우수 2명, 대상 1명 등 총 63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목공예와 다육이 심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태극기 부채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갈매동 주민자치센터의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작품, 가죽공예, 퀼트공예 등도 함께 전시되어 센터 강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박승원 갈매동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는 더욱 재밌는 주제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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