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일산2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진행

일산서구보건소와 연계해 인공지능 치매 검사 실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28 [12:10]

고양시 일산2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진행

일산서구보건소와 연계해 인공지능 치매 검사 실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28 [12:10]

▲ 고양시 일산2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진행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이 지난 27일 오후 일산역 광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간 ‘찾복(福)-데이’를 맞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연계하여 진행했다. 동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일산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치매 검사를 할 수 있는 경기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를 안내했다.

또한 상담을 요청한 시민들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했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로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자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데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산2동 강경아 동장은 “관내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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