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과 27일 금곡파출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나날이 발전하고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로부터 범죄에 취약한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교육을 마련했다. 고령층 장애인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현황 △전기통신 금융사기 정의 △최근 피싱 피해사례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시 대처방법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10가지 수칙 △‘보이스피싱 제로’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함영호 소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함께 끊임없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보이스피싱의 정의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10가지 수칙을 숙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보이스피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 예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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