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28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섬유산업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주관, 포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포천시 3개 섬유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섬유 수출 22억불을 돌파한 2013년 5월 26일을 '경기섬유의 날'로 지정하고 섬유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한 포천시 기업인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목화텍스타일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계성섬유 대표’ ▲ 경기도지사 표창 ‘성리섬유 대표’, ‘포천송우패션타운협동조합 이사장’ ▲포천시장 표창 ‘하종섬유 대표’, ‘포천섬유 부대표’ ▲유관기관 표창 ‘슈프림텍스타일 대표’, ‘중앙어패럴 대표’, ‘일송텍스 부장’ 등 총 9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동안 포천시의 전통 전략사업인 섬유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가 운영하는 양포동 특구 연장 등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도 수시로 관내 기업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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