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전동,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운영오는 31일 향동LH 1단지에서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이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향동LH 1단지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 카드(통합문화 이용권) 장터’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는 고령, 거동이 불편한 장애,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 카드 가맹점 방문 및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카드 사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누리 카드 이용률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터에는 고양시 문화누리 카드 가맹점이 참여하여 대상자들이 도서, 목공예, 한지공예, 수공예, 가죽공예 제품 등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고 문화누리 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저소득 가구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부 사업을 함께 진행하여 대상자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 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3만 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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