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의 달 행사 '봄:크닉 음악회' 진행행주산성 역상공원에서 가족 간 즐거운 소통과 교감의 시간 가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가정의달 행사 ‘봄:크닉 음악회’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진행했다. 음악이라는 공통의 소재로 가족간의 교감과 즐거운 소통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 관내 영유아 가정 4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공연은 클래식 악기를 이용한 세계 각국의 음악 여행으로, 친숙한 선율에 가사를 붙여 다함께 불러보거나 흥겹게 율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2부 공연은 영유아의 눈높이에서 이야기 속 등장인물의 다양한 감정에 공감하며, 국악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전래동화로 풀어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악기와도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외에도 영유아들이 편안하게 놀이할 수 있는 놀이존을 마련하고 영유아, 부모 함께 참여하는 가족 레크레이션을 통해 편안함과 즐거운 웃음을 공유했으며, 머문 자리를 다함께 정리해 지구를 구하는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김효정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공연문화 체험을 통해 영유아 가정에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영유아 가정 내 소통과 교감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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