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동두천 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힐링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인 숲 체험(데크길 걷기), 온열 치료실, 차(티 테라피)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사협 위원 10명과 관내 독거 어르신 10명을 일대일로 짝지어 함께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옥 위원장은 “주로 혼자서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를 올 수 있어서 좋았다”라면서 “특히 숲 체험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사협 위원들도 심신의 치료를 받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보산동장은 “바쁘신 시간을 쪼개 어르신들을 모시고 숲 나들이를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과 같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특화사업이 지사협에서 꾸준히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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