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풍산동 새마을부녀회, 이웃 위한 열무김치 나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30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15:09]

고양특례시 풍산동 새마을부녀회, 이웃 위한 열무김치 나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30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30 [15:09]

▲ 고양특례시 풍산동 새마을부녀회, 이웃 위한 열무김치 나눔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29일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사례관리 대상 30여 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열무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산동 새마을부녀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풍산동 관내에 위치한 광림교회 주방을 빌려서 직접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날 부녀회가 담근 열무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에 사례관리를 통해 반찬 등 후원이 필요하다고 선별한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풍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열무김치를 전달받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한 대상자들에게 김치를 건네고 안부도 물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고재남 부녀회장은 “사정상 가정 내에서 반찬을 만들기 힘든 가구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열무김치 후원을 진행했다. 김치를 받은 분들 모두 좋아하셔서 보람찼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