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3동 방위협의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0여 명의 방위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이 쉽게 해 먹지 못하는 김치와 돼지고기 주물럭, 멸치볶음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30가구에 전달했다.

정순종 방위협의회 회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찬 나눔을 진행하면서 소외받는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운현 일산3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반찬 나눔 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신 방위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 민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일산3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3동 방위협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가 협력한 이번 사업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2024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는 올해 9월까지 3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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