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포천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CEO) 2명 선정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10:49]

포천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CEO) 2명 선정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31 [10:49]

▲ 포천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CEO) 2명 선정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선정하는 경기도농업전문농업경영인 8명 중 포천시에서 2명이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최고의 전문기술과 경영능력, 지역사회 신망도를 갖춰 선정된 농업전문경영인은 ▲식량작물(벼) 부문 김준영(소흘읍) ▲특용작물(인삼) 부문 최인환(선단동) 대표등 2명이다.

식량작물부문에 선정된 김준영 대표는 현재 포천시쌀연구회장, 한국농업경영인포천시연합회장으로 수십 년간 벼농사를 통해 벼 생력화, 저탄소농업, 드문모 재배기술, 지역 신품종 확대 등의 기술력과 저소득층 대상 쌀, 장학금 기부 등 몸소 선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명망이 높은 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용작물부문에 선정된 최인환 대표는 포천시인삼연구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한국인삼경작인연합회장으로 활동 중으로 인삼병해충 및 연작장해 경감기술, 국내육성품종 확대 등의 기술력과 인삼농가 대상 컨설팅, 기술교육 등의 기술 보급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어 인삼 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지난 29일 도지사 인증패 및 인증현판 수여와 더불어 2년간 활동보상금 지원,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신기술보급사업 자격 부여, 경기도농업기술원 신규농업인 과정 등 여러 교육과정에 현장교수로 위촉되어 다양한 활동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업전문경영인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전문 농업인으로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후계인력 양성 등 포천 농업 발전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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