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부지사, 남양주서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회의 열고 현안 논의도, 23일 남양주시에서 올해 네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오후 남양주시에서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네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했다.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왕숙, 왕숙2) 추진방향 및 특화전략’과 멘토-멘티 지식공유 플랫폼인 ‘휴먼북 라이브러리’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10개 시군과 공유했다. 경기도는 민간 사업장의 산재 예방을 위해 각 시군에 산업재해예방 전담 인력 배치를 요청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시 경기도의 추천 가점 부여 제도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기업체의 숙련 노동자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 20일까지 외국인 노동자가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련 기능인력 비자(E-7-4)로 전환 시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경기도가 추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회의에서는 또, 남양주시 마석우천(지방하천) 정비사업 조속 추진, 국가하천(한강, 북한강) 유지관리를 위한 필요 인력 및 예산 지원 요청 등 각 시군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시군과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할 것”이라며 “시군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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