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30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공직자 및 시민 140여명을 대상으로 ‘김선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홍보맨이자 '홍보의 신' 저자 김선태 작가의 특강을 통해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 및 공직자 및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선태 작가는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라는 주제로 B급 감성의 홍보물로 충주시 페이스북이 유명해졌던 시기부터 유튜브를 하게 된 과정, 유튜브 성공 비결을 소개하며 ‘틀을 깨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김선태 작가의 고충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무언가에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김남현 문화경제국장은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김선태 작가의 특강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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