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23일 의정부 노동복지회관(둔야로 10)에서 관내 84개소의 직업소개사업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직업안정법에서 정하는 직업소개업 종사자 대상 법정 교육으로 전국고용서비스협회와 협업해 진행했다. 직업소개제도, 직업상담실무 및 직업윤리의식, 직업소개소 운영에 필요한 세무, 노무 실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표자는 “이번에 새로 직업소개소를 개업하며 직업소개사업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직업소개 실무에 전문성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통해 구직자들이 원활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훈련을 시작으로 하반기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직업소개소 환경 조성 및 건전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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