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2024년 상반기 가족관계등록 직무교육’ 실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 담당자 대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14:51]

고양시 일산동구 ‘2024년 상반기 가족관계등록 직무교육’ 실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 담당자 대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5/31 [14:51]

▲ 고양시 일산동구 ‘2024년 상반기 가족관계등록 직무교육’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일산동구 12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일산동구 가족관계등록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제 출생·사망 신고 증가 등 가족관계 업무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상황에서 신규 직원이 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아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한 가족관계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가족관계등록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직원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5월 27일, 28일과 6월 3일, 4일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직원들의 업무 경력 등 역량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교육을 위한 자체 교재를 제작했으며 최근 혼인외자의 출생신고, 해외 다양한 나라에서의 출생·사망 신고 등 복잡한 사례들이 많이 발생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평소 궁금했던 점을 부담 없이 문의하고 소통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민호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돼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화와 다양화에 발맞춰 전문성 있는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