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23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후원금 1,000만 원 상당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자라는 오남'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과 함께 자라는 오남'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겨울용 패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상반기 맞춤형 가구 지원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올해 계획했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오남읍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남미우 위원장은“추운 겨울, 자라나는 아이들이 패딩을 입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원을 받은 한 아이의 어머니는“겨울 패딩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제대로 입히지 못해 안쓰러웠는데 든든한 패딩을 지원해주신 오남읍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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