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올해 6월 관내 덕정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특강과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블라인드 북’ 전시 코너, ▲‘라탄 소품 만들기’, ▲‘상상, 창의력 뿜뿜! 어린이 글쓰기’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상상, 창의력 뿜뿜! 어린이 글쓰기’는 오는 30일 MBC, SBS 방송작가 출신의 이지니 작가가 강연을 맡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글쓰기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탄 소품 만들기’는 체험 특강으로 친환경 소재인 라탄을 활용한 나만의 휴지 덮개를 만들어 보며 나에게 집중하는 힐링 체험 특강으로 오는 29일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덕정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책 속 키워드를 표시한 ‘블라인드 북’ 전시 코너를 조성하여 소진 시까지 대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덕정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들로 도서관과 책에 친숙해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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