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1일,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에서 동두천무형문화재연합회 주관으로 ‘2024 동두천 무형문화 대축제’가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개발하고 전통문화의 계승해 무형 유산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축제에는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인 '동두천민요', '하봉암도당굿', '이담농악'의 공연과 함께 국가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의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더불어 ‘국제빙상장 유치 염원! 무형유산과 함께!’라는 부제로 동두천시 국제빙상장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무형유산은 한번 소멸되면 영원히 그 원형을 재생할 수 없기에 전통 무형유산을 잘 보존해 나가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며 “동두천시도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널리 알리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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