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16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으로 진행된 초등학생, 유아, 신중년 대상의 4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 자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파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솔가람아트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지원사업으로, 생애주기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부터 5060 신중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하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물섬으로 떠나는 여정을 극으로 풀어낸 우리가 만드는 음악극 ‘보물섬’은 4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움직임·합창·의상 및 무대소품 제작·연주 앙상블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아가 많은 파주에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기며, 자녀와 함께 공연장 문을 나섰다.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밤마실 프로젝트”의 참여자는 만족도 조사에서 참신한 기획을 보고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동일한 프로그램 진행 시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며 단순한 모티브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경험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갔던 두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공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파주시민들의 문화예술적 경험이 늘어나 삶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으로 다양한 대상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