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청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 청년마인드 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차의과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191명이 참여해 ▲청년 정신건강 문제 인식도 조사 ▲정신건강 자가검진 ▲청년마인드 톡톡 사업 안내 ▲사진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소 자신의 기분과 생각,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의 고민으로 우울, 불안, 적응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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