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 23일 오전 광숭초등학교 5학년 4학급 학생을 대상으로㈜이마트 양주점의 후원으로 좀 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며 “2023년 초등사회복지교육 - 희망의 씨앗” 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초등사회복지교육은 체계적인 사회복지교육을 통해 “나눔과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 의식을 높이고자 인권,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다문화 · 생명존중 등의 분야에 대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교육을 협의회 교육 훈련위원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17명의 전문가가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체험 활동의 만족감을 표하며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이해와 시민 사회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음을 소감으로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시각장애 체험을 하며 점자블록과 선형 블록의 특성을 알고 “멈춤과 출발”이라고 표현하며 블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추후 잘못 설치된 도로를 발견한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황산 회장은 점차 AI가 주도하는 세상이지만, 학생들에게 “사람이 먼저 존중”되어야 함을 알게 하는 교육은 초등학교에서 더 많이 전달되어야 하기에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학교와 협력하여 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는 멋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고 말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을 열심히 펼치고 있는 ㈜이마트 양주점 이강용 지점장은 “이마트는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매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협력하고자 한다며, ”생명존중 사상“이 사회 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초등사회복지교육을 주관한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2010년도에 ”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법정 단체로 현재 양주시로부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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