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 체험활동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백마중학교와 연계하여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오는 11월 28일 활동을 마지막으로 한해의 결실을 맺는다고 밝혔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초·중등(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교과 이외의 활동이다.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두청소년수련관은 2개의 동아리 활동에 대해 지원·협력하며 진행됐다.

백마중학교는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별로 활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 시설, 기관 등의 자원실태를 파악한 후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청소년수련관에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실효적인 두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위해서 지난 2021년 8월에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청소년의 신체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 백마중학교 ▲방송 댄스 ▲필라테스 동아리 활동은 매 학기 1~3학년 140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올 한 해 총 280명이 참여했다. 활동은 백마중학교 스포츠 교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프로그램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속 강사를 파견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관장은 “백마중학교 교장선생님의 각별한 관심과 학교의 협력으로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2024년도에는 새로운 형식의 학교 연계 사업으로 협력 학교 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며, 연계 학교 모집은 내년 초에 진행될 계획이니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중학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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