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는 24일 진건읍에 소재한 봉인사에서 ‘제7회 몸, 마음 쉬어보기 1박2일 템플스테이 및 제13회 사랑으로 마음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예술·문화 분야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이 미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재능을 발휘함으로써 장애를 희망으로 바꾼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멋진여성’ 및 두리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멋진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 △기념행사 △그림그리기 △작가 그림지도 순으로 진행됐다. 권경순 지회장은 “매년 많은 분의 도움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하고 있다.”라며 “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당당하고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고즈넉한 사찰에서 그림그리기라는 예술 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권경순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성큼 다가온 겨울의 봉인사에서 마음의 그림을 멋지게 담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