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2024년 양주시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에 따른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지역 현안과 의제를 포함하는 자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읍면동에서의 주민 참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대표 기구이다. 모집 인원은 각 읍·면·동 별로 20명에서 35명 내외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의 양주시민 중 지역 주민자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양주시장이 인정하는 주민 자치 기본교육(최소 6시간)을 이수하여야만 한다. 위원이 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2월 8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지역사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줄 역량 있는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린다”며 “양주시에서도 주민자치회를 통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살기 좋은 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위원을 선정한 후 내년 1월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제1기 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2025년 말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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