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군은 지난 7일 경기도 복지사업과와 함께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원·성남 모녀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를 홍보하고, 위기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가평군민들을 위해 ‘누구나 돌봄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는 위기상황에 있는 가평군민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또 누구나 돌봄사업을 통해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매워 모든 군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홍보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높여 위기이웃을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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