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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고려대학교에서 2세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 수료식을 가졌다.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는 2세 경영인과 청년 CEO를 양성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남양주시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산·관·학 협력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21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관내에 사업 기반을 둔 교육생 30명에게 고려대학교 총장 수료증서가 전달됐으며,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등상과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또래 기업가들과 교류하며,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라며“기업을 운영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기업의 발전 및 자생력 강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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