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 서포터즈 8기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센터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정신건강 및 증진 활동에 관한 설명,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8기 서포터즈는 중학생 1팀(목암중학교)과 고등학생 2팀(화수고등학교, 화정고등학교)이 선발되어 총 32명이 활동한다. 오는 6월 14일에는 화정고를 대상으로 청소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2017년 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팀을 구성하여 또래 간에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왔다. 2024년 활동 주제는 ‘함께하는 정신건강 증진 활동’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느낄 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서포터즈 친구들이 교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인식개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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