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지난 10일 전통문화자산인 규방공예를 알리기 위해 실시한 규방공예 교육 수료식이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9일부터 약 2개월 간 티매트, 향낭, 복주머니, 다기보, 사각바늘방석, 무지개보 등 다양한 규방공예 프로그램을 실습 위주로 6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에게 전통문화인 규방공예를 현대적 실용미를 살려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정연아 과장은 “양주시가 갖고 있는 전통문화를 더욱 발굴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급하여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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