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사 연수 실시장애학생 및 (성)인권침해 노출 위험이 높은 느린학습자의 담임교사 대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장애학생 및 느린학습자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급 내 성교육 지도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정진숙 강사가 ‘디지털 성범죄, 음란물로부터 안전한 학급 만들기’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특수교사 및 일반교사 약 25명이 참석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 살피기, ▲다양한 특성을 지닌 학생들의 성적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디지털 성범죄, 음란물 예방,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학생 지도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이성 친구나 또래 관계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알려주셔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추후 관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하여 ‘더봄학생 인권감수성 교육’, 관리자·특수교육지원인력 대상별 장애인권 관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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