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숯향기회의실에서 ‘탄현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4월부터 탄현1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익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4건에 대하여 각 제안자가 사업의 필요성 등 제안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주민들의 투표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투표 결과, 예산요구사업 1순위로는 시민 보행로의 노후 된 휴게벤치를 교체하는 사업, 2순위에 탄중로 도로변 녹지대의 환경개선 사업, 3순위에 현중어린이공원 내 시설물 보수를 요청하는 사업이 선정됐다. 조경순 지역회의 의장은 “이번 지역 총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시민제안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에게 필요성 높은 사업을 선정하여 우리 지역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