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11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사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2026년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개소 이전 다양한 사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과 ‘IP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2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VR, AR, MR, XR, 홀로그램, 디지털아트 등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5개사로 ▲㈜아트인인터랙션 '빛을 넘어서(Beyound The Light)' ▲스튜디오리메오 'Hybrid Space Series : Virturial Data Base Pavilion' ▲㈜모션플랜 '빛무리 : 빛의 정원' ▲㈜엔토닉크리에이티브 '빛의 합주' ▲아쏘드 'Luminous Melody(빛나는 선율)'이다. 결과물은 올해 9월 말 일산문화광장에서 시연하여 시민들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P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원천 IP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하며, 선정기업은 3개사로 ▲㈜뉴작은 메타룸(콘텐츠 솔루션 IP)과 데굴데굴 눕눕(캐릭터 IP)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한다. ▲자루스튜디오㈜는 3D아나몰픽과 언리얼엔진 기술을 활용하여 장항습지와 붉은발 말똥게의 타임랩스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플레이큐리오는 명탐정 피트 IP와 실감형 기술을 융합한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과제 결과물은 올해 10월 디지털미디어테크쇼(킨텍스) 전시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동균 원장은 “올해 우수한 기업들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창의적인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기업들 간 협업사례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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