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1월 25일(토) 양주시 남부권역 5곳(양주1동, 양주2동, 광적면, 백석읍, 장흥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위기가정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10kg씩 30가구 분량이 준비됐으며, 양주시 남부권역(양주1동, 양주2동, 광적면, 백석읍, 장흥면) 관내의 저소득·위기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전달하여 동절기 안정적인 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홀로 생활하는 광적면의 김OO(남/ 82세)님은 “겨울에는 김장김치만 있어도 반찬걱정이 없다.”라며 고마워했고, 양주1동의 허OO(여/ 79세)님은 “김치 가격이 많이 올라 사먹기에 부담되고 올 겨울김장은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많았다.”라며 김장김치 지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센터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가 되면 평범한 일상생활이나 기본적인 식생활 조차 큰 부담으로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줄이고,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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