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의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의 수립과 관련 산업의 연구 및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조사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등 13개 공통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 대상은 포천시 관내에서 2023년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 제조업 약 1,046개 사업체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때는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팩스, 전화 등 다양한 조사 방법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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