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 업체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42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은 52개국, 1,605개사, 2,969부스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이자 아시아 대표 식품분야 B2B 전시회로서, 식품산업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식품산업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는 관내 식품 업체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킨텍스 제1전시장(3홀 국내관)에 부스를 마련하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소(△㈜강고집 △그린원푸드 △㈜모모프렌즈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F2 △㈜따순둥푸드 △㈜신흥농산 △㈜삼진씨앤에프 △㈜쏘이마루 △영동씨푸드㈜ △㈜푸드엠코리아)가 참여했다. 특히 관내 참여 업체 중 ㈜쏘이마루의 식물성 불고기 제품은 ‘Healing’, ‘Innovation’, ‘Overseas’, ‘Fine Food’, ‘Eco Package’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자문단의 4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서울푸드어워즈의 ‘Healing’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푸드엠코리아 김새한 대표는 “남양주시에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국내외 바이어들과 만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을 알리고 수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관내 참여 업소들의 성장에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관내 업소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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