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2일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했다. 17세가 돼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대상자는 대부분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이다. 평일 동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워 발급 지연 과태료가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신곡1동은 학생들에게 발생할 불이익을 예방하고 동주민센터 방문에 대한 시간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서비스에서는 의정부에 주소를 둔 총 33명의 학생이 학교 현장에서 간단한 신분 확인과 십지문 채취 과정을 거쳐 주민등록증 신청을 마쳤다. 이하민 자치민원과장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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