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이 11월 23일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제19회 회룡시니어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룡시니어예술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전통 있는 행사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275명의 어르신이 12개의 팀을 이뤄 통기타 합주, 한국무용, 합창, 사물놀이, 난타 등을 공연해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신우신협과 한국마사회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복지관 회원들이 모은 성금 및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최종록 관장은 “인생의 즐거움과 활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오랜만에 열린 예술제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