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1월 24일 의정부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며 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1동 적십자봉사회는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백미, 즉석식품 등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나누는 후원 결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현장에 달려가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도 초복 맞이 삼계탕, 명절맞이 지역특산품, 김장김치 등을 가가호호 전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용천 회장은 “한파가 불어닥친다는 예보가 있어 겨울나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생길까 염려돼 사랑의 열기를 올리는 데 한몫 더해본다. 겨울 대비 단단히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리 동장은 “취약가구를 위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표본이 되는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 가구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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