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지난 22일 섬진강 곡성 장어집 주차장에서 재향군인회장, 임원, 여성회 회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재회군인회 여성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틀 동안 재료를 손질해 김장을 준비했고 이른 아침부터 찾아오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을 위해 식사를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포장해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에게 전달됐다. 박대원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재향군인회와 여성회가 매년 직접 김장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국가유공자와 미망인들에게 전달해 줘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명숙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에게 김장 김치로 작은 마음이나마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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