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난방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36.5℃, 사랑의 뽁뽁이’특화사업을 추진했다. ‘36.5℃, 사랑의 뽁뽁이’사업은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보산동의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에 방한용 에어캡을 창문, 대문 등에 부착 설치해 드리는 사업이다. 또한 설치를 위해 어르신 가구를 방문 시 안부도 확인하고, 복지 욕구를 조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16일부터 추진됐다. 박제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본연의 목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가정방문 시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 동절기에 적합한 사랑의 뽁뽁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에어캡을 부착하면서 직접 청소하시기 어려운 부분을 찾아서 청소도 해드리고,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지 파악해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산동장은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추워진 날씨에도 수고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취약계층 욕구조사 내용을 반영해 신속한 서비스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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