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옥정1동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특별한 날, 특별한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옥정1동 마을 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주민 간 돌봄 활동을 활성화하여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골곰탕, 미역, 컵라면 등 17종의 다양한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순의 공동위원장은 “올겨울 추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희망의 마음을 함께 담은 특별한 꾸러미를 전했고,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정수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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