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6월 18일 자원의 재사용 및 친환경 소비실천 문화 장려를 위해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인의 일회성 소비 행태로 무분별하게 낭비되고 있는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가정에서 쓰던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 커피까지 판매함으로써 동네 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가능동은 나눔장터 개장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자를 모집하고 주민센터 어울림마당에 설치된 판매부스를 제공했다. 또한, 친환경 소비실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유용 생활폐자원 교환 사업과 캠페인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지현 동장은 “버리기에는 아깝고 잘 쓰진 않는 유용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소비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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