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4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 성료이틀간 환급 행사 등으로 시민들 호응 속 마무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2024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가 지난 15일과 16일 구리광장과 장자호수공원에서 각각 열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구리시 관내 소상공인 판매물품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라는 부제를 붙이고, 전문 상품안내자인 쇼호스트도 초빙하여 관내 25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소비 금액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나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준비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리음악창작소와 협업하여 아마추어 음악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도 마련했다. 이에 시민들은 물품구매와 함께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요즘 경기가 어려운데 관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라며, “좋은 물건도 사고, 영수증 환급과 경품은 물론 문화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잘 왔다는 행각이 든다.”라며 행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같이 마련하여 자연스럽게 현장을 즐기면서 제품 판매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들은 소비 금액을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아 지역경제가 순환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환급받은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이나 골목형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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