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9일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청소년 평균 우울감 경험률은 27%에 달했고, 자살생각률은 무려 1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소아·청소년의 우울이나 자해 등의 문제로 진료실을 방문하는 보호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23년 질병관리청, 청소년정신건강행태조사' 이에,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소아·청소년의 우울 및 자해, 자살에 대한 부모의 올바른 대응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1강에서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2강에서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최근 아이들의 정서적 문제로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굉장히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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