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 27개사, 구직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61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봤다. 이 중 92명이 채용 확정되거나 2차 면접을 기다리고 있으며, 2차 면접 응시자들이 최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정보관에서는 시 일자리 관련부서 및 취업 유관기관 총 16곳이 참여했으며, 약 550건의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취업 집중 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체험관에서는 관내 기업제품 홍보,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헤어 스타일링, 퍼스널 컬러진단, 면접 정장 대여 등 취업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7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밖에는 드론 실습장을 마련해 박람회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중장년층도 큰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박람회에서 현재 채용을 진행하는 다양한 기업을 알아볼 수 있었으며, 사진 촬영 및 정장 대여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체험까지 준비돼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총 5회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소규모 맞춤형 채용행사를 수시 개최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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