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이 지역회의 의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지역총회는 그간 진행된 지역회의 운영 보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소개, 투표를 통한 사업별 우선순위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와 지역총회 현장 투표수를 합산한 결과, 이번 총회에 상정된 3건의 제안사업(서정1교 시설 개선 사업,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 설치, 마을버스 정류장 셸터 정비) 중 서정1교 시설 개선 사업이 우선순위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종 제출된 3개 사업은 시 예산담당관에 제출하며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정우 지역회의 의장은 “우리 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살기 좋은 행신4동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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