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1일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온품(온마을을 품다)’ 선포식 및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 참석했다. ‘온품(온마을을 품다)’은 지난 2021년 6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연중으로 운영 중인 나눔 캠페인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민간의 참여와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이경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12개 읍·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나눔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온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나눔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고 아울러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캠페인도 함께 개최하여 유치를 향한 열렬한 응원의 메시지를 선보였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가 계속 증가하여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일상이 바쁜 와중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나눔 유공자분들께서 지역사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온품 캠페인에 함께 해주시는 우리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지난 한 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표창을 받으신 나눔 유공자분들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온품 캠페인이 경기북부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기부 참여 방법을 시도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의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재원은 양주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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