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은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하여 결핵전담간호사가 경로당을 방문해서 진행했다. 교육은 ▲결핵의 증상 및 전파경로 ▲결핵 검사 및 진단·치료법 ▲결핵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잠복결핵감염의 정의 와 활동성 결핵과의 차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감염병 예방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요새 노인들을 대상으로 결핵이 퍼진다고 해서 걱정이 됐는데, 경로당에 와서 알려주니 걱정이 좀 덜어졌다.”, “경로당에는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감염병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간단한 손 씻기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오늘 배운 대로 손 씻기를 열심히 실천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 교육을 하게 돼 만족스럽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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